오늘은 절대 포스팅을 못 할 거라며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며 하루를 보냈어요. 퇴근 후 독박 육아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아침부터 청소와 저녁 준비를 해놓아야 했거든요.😢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많은 일들이 구색이 잡혀가는 즈음인데 갑자기 이룰 수 없는 꿈처럼 생각이 들면서 자신이 없어지며 겁이 나더라고요. 실제로 시작한 건 몇 개 없는데도 말이에요. 아이를 재우고 나와 생각해보니 전 여러 취미를 건드려 놓고 끝까지 유지하고 있는 것이 몇개 없다는 걸 생각해 냈습니다. ㅎㅎㅎ 그래서 혹시 남은 사진이 있다면 찾아보면서 스스로 반성도 할 겸 기억에서 꺼내볼까 해요. 😂 혹시 필름 카메라 장성 Great Wall 이라고 하시나요? 장성 PF-1은 필름형 토이카메라에요, 이름에서부터 아시겠지만 중국에서 생산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