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집 식탁에서 가장 많이 올라오는 야채는 양배추이다. 사시사철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양배추는 다이어트와 건강에도 좋고 다양한 방법의 요리에서 잘 어울리고 맛도 좋다. 식사 준비 시간이 부족하여 급하게 쪄서 따뜻한 밥 위에 된장만 올려 싸 먹어도 달큼한 풍미가 어우러지며 입맛을 돋운다. 이런 양배추는 언제부터 인간의 식탁에 올라오게 되었을까? 빌로스의 에서 양배추의 이야기를 찾을 수 있었다. 어디서든 잘 자라는 양배추 2,500년 전 켈트족 농부들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한 이래, 양배추는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에서 미국 영부인 엘리너 루스벨트와 미셀 오바마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에 거쳐 수많은 채소 재배가를 탄생시켰다. 또 양배추는 세계 식품 보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을 일으킨 촉매이기도 하다. ..